기타

생산자의 이익은 판매자의 손해다...

까칠부 2013. 12. 30. 09:46

간단한 거다.


전자제품 가운데 그런 게 있다.


오히려 구형모델이 더 평가받고 더 비싸게 거래된다.


더 좋은 부품을 썼다. 단가를 낮추려 부품을 싼 걸 썼다.


기업에는 이익이다. 그러나 과연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떨까?


어떤 사람들은 말한다.


"그런 식으로 해서 장사 되겠어?"

"효율을 높여야지."

"사람을 줄이고"

"코스트를 줄이고"

"아무튼 비용은 다 줄여."

"돈도 더 받아."


그래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싼 게 최고다.


뭐 내가 기차 탈 일은 없겠지만.


고속버스 요금만 안 오름 됐다.


아, 1호선!


에이....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