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회

전제왕조에서도...

까칠부 2014. 5. 9. 18:08

만일 백성 가운데 누군가 임금이 행차하는데 뛰어들어 억울함을 호소한다.

 

그러면 행차를 멈추고 잠시 들어주는 시늉이라도 한다.

 

행차를 멈추게 했다고 벌을 준다면 폭군,

 

굳이 벌을 주더라도 아예 무시한다면 혼군,

 

그냥 아예 그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다면 암군,

 

글쎄...

 

근대화된 국가에서는 위정자에게 국민에 대한 계몽적 책임을 부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권위 또한 줄여주었어야 하는데...

 

하기는 그러라고 뽑은 대통령이니까.

 

지지자가 딱 보기좋은 정치를 한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중요한 가치이기도 하다.

 

지켜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