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카라 프로젝트...

까칠부 2014. 6. 12. 11:52

반대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지지한다.


그만큼 니콜과 강지영 두 사람의 빈 자리는 크다.


예전 한승연이 다쳐서 네 명만 무대에 선 적이 있었는데 참 휑했다.


그런 덤에서 카라 프로젝트는 나쁘지 않다.


최소한 오디션이라는 장치를 통해 새로운 멤버를 알리고 나름의 팬덤을 확보한다.


다만 문제는...


그래봐야 이미 기존의 팬들에게 카라는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니콜, 강지영이라는 사실이다.


지금의 카라 프로젝트는 단지 나머지에 불과하다.


내가 관심이 없는 이유.


카라의 빈자리를 채워주기를 바랄 뿐 아직 카라라는 느낌은 없다.


이를테면 객원의 느낌이랄까?


갑자기 멤버가 빠졌을 때 객원으로 땜빵한다.


누가 되더라도 재능있는 멤버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한 편으로 어차피 누가 되든 별 상관은 없지 않을까 싶다.


어케 잘 되겠지.


카라 무대를 보려면 조금 더 시간이 있어야 할 듯.


암튼 아직 하고 있다.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