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모성이라는 착각...
까칠부
2014. 8. 24. 00:57
애를 낳아봐야 부모 마음을 안다.
그래서 아마도 자식도 여럿 둔 듯한 아주머니들이 그리 말하고 있었다.
"저게 다 돈 더 받으려고 그러는 거야!"
목숨 걸고 단식중인 사람에게.
대통령이 차라리 더 불쌍하다.
별 상관없다. 내 자식만 자식이다.
남의 자식은 돈 몇 푼에도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내 세금으로 그 사람들 몇 억 주는 것도 그리 아깝다.
과연 내 세금이 거기 얼마나 들어가겠냐만.
말할 가치를 잃는다.
이게 바로 수준이라는 것일 게다.
참고로 대구 지하철 참사 유족들에게 주위에서 그리 묻는다고 한다.
보상금 얼마나 받았나.
바로 대한민국의 수준이다.
참 아름다운 세상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