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담터 생강차...
까칠부
2015. 2. 1. 00:17
사실은 집에서 만들어먹던 맵고 시원한 맛의 생강차를 기대했었다.
그런데 웬걸?
이것저것 넣은 것이 많은 것을 보고 감을 잡았어야 했는데.
너무 달다. 그리고 무겁다. 매운 맛이 가려지고 시원한 느낌도 없다.
감기약 대용이라. 감기약을 안 먹어 버릇하니 감기약 먹음 못 일어난다.
그래서 감기로 몸도 안좋고 해서 약삼아 먹는건데 이건 뭐 걍 설탕물이다.
생강 사다가 설탕에 재워서 직접 만들어야 하려나?
꿀에 하면 더 좋기는 하지만 꿀은 비쌈.
쩝...
귀찮은데...
담터 차들이 만듦새는 좋은데 나랑은 안맞는 것 같다.
보다 명쾌한 맛을 좋아한다.
죽겠다. 정신을 못차리겠다. 에구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