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돼지도리탕...
까칠부
2015. 3. 23. 23:45
돼지고기를 큼직하게 도리친다. 부위는 상관없다.
그리고 닭도리탕 양념과 함께 끓인다.
끝!!
이때 닭도리탕 양념이나 불고기 양념에 돼지고기를 재운 다음 뭉근하게 오래 끓이면 죽임.
단,
난 삼시세끼는 못 찍겠다.
당근, 감자, 양파, 대파...
야채 다듬는 것만으로도 완전 녹초.
선현들 말씀이 옳다.
요리는 사먹는 거다. 해먹는 건 미련하다.
다 끓으면 소주 한 병 까야지.
항상 하는 말이지만 소주는 한라산이다. 가장 잡맛없이 깨끗하다. 냠...
마시고 쓰러져 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