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고양이가 사람말 알아듣는 증거...

까칠부 2015. 8. 17. 16:00

자다가 갑자기 꼬맹이 녀석이 보고 싶어짐.


불도 꺼진 상태에서 녀석 이름을 부름.


"꼬맹아!"


그리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울음소리,


"야옹!"


"꼬맹아!"

"야옹!"


고양이도 사람 말 알아들음. 단지 씹을 뿐.


이름인 거 알고 있었던 것일까?


어서 날이 선선해져야 이놈들이 내 주위로 와서 엎어질 텐데.


덥다.


컨디션 유지 자체가 안되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