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국정교과서 - 좌파의 역사관...

까칠부 2015. 10. 23. 12:45

나는 좌파를 싫어한다. 진보라 주장하는 논객들도 혐오한다. 계기가 있다. 이놈들이 민족을 부정하더라. 한민족이라는 민족은 없다. 그저 개인일 뿐이다. 그냥 일제강점기가 계속 되었다면 한국인이 아닌 일본인으로 살 수 있었을 것이다. 오히려 아쉬워한다. 선진국 국민으로 더 많은 자유와 권리를 누리며 살 수 있을 텐데.


말 그대로 민족이 없으니까. 그러므로 종군위안부 - 일본군 성노예 문제도 피해여성과 모집책 사이의 개인의 문제다. 상당수 모집책이 조선인이지 않았는가. 그런데 어떻게 일본에 일방적으로 책임을 묻는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수출과 수탈 논의도 마찬가지다. 돈주고 사갔으니 수출이다. 수탈은 민족주의의 논리다. 민족이 없으므로 국가라는 체계가 갖추어지지 않은 임시정부는 인정할 수 없고, 오로지 조선총독부만이 당시 합법적인 한반도의 정부였다. 이영훈이 하는 소리에 아주 열광하더라.


그래서 손 뗐다. 차마 말을 섞고 싶지 않을 정도로 황당하고 어이없었다. 그래서 좌파를 싫어한다. 이념적으로 편향되었다. 어디로 편향되었다는 것인지. 식민지근대화론은 우파의 역사관만이 아니다. 아마존의 삼림을 파괴하는 것을 지지하는 진보주의자도 있다. 아마 그들은 국정화는 몰라도 역사관 자체는 지지하지 않을까.


문득 이념 어쩌고 하길래. 좌파성향 어쩌고 하는 소리에 떠올랐다. 지금도 기억난다. 차라리 일제강점기가 계속되었으면 자신의 삶도 더 나아졌을 것이다. 지지와 추전이 이어진다. 무슨 이념인가.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