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역사교과서 - 나도 역사에 대해 쓴다...

까칠부 2015. 10. 25. 01:08

가끔 나는 주류학설과는 전혀 동떨어진 헛소리를 진지하게 떠들 때가 있다.


역사를 전공하는 사람에게 물었다. 좀 그렇지 않냐고.


논거와 논리만 타당하다면 뭔 헛소리를 해도 전혀 상관없단다.


물론 그게 어려운 것이다. 논거와 논리. 과연 얼마나 그 주장은 타당한가.


역사에 정답이 있다 여긴다. 올바른 역사라는 게 실재할 것이라 믿는다.


어째서 역사를 전공하는 많은 사람들이 국정교과서에 반대하는가.


논쟁과 토론을 두려워하는 사람에게 발전은 없다.


유럽문명이 세계를 지배할 수 있었던 이유다.


참 현실이 답답하다. 나는 대한민국 국민에 기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