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국민의 당이 야권이 아닌 이유...
까칠부
2016. 1. 9. 17:46
더민주는 정부와 여당의 실정을 비판하며 맞서 싸운다.
국민의당은 더민주의 부패와 잘못을 지적하고 비판하며 싸움을 건다.
더민주는 정부와 여당을 선거를 통해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국민의당은 야당의 낡은 진보를 먼저 심판하고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전선이 다르다.
야권이란 다름아닌 정부와 여당에 비판적이기에 야권이라 불리는 것이다.
누구에게 더 적대적이고 더 적극적인가.
그 지지자들 역시 정부와 여당의 실정마저 더민주와 문재인에 씌우는데 열심이다.
유시민의 지적이 옳았다. 과연 국민의당을 야권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인가.
연대는 없어야 한다. 국민의당과의 연대야 말로 야합이다. 연대하면 차라리 투표 포기한다.
절박함의 차이다. 그런데 어느 선을 넘어서면 차라리 체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