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어떤 역설 - 나만 열심히 잘 살면...
까칠부
2016. 3. 1. 11:02
정치따위 나 사는데 무슨 큰 영향이 있을까. 꼴보기 싫은 정치인들에 관심을 가지느니 그냥 내 일만 열심히 하면서 살란다. 그랬더니 정치인들이 국회의사당에서 해고 더 쉽게 하는 법안을 통과시킨다.
정치는 반드시 무관심에 대해 복수한다. 내가 관심을 가지지 않고 외면할 때 정치는 나에게 불이익이 되는 결정으로 나에게 돌려준다. 남들도 같이 민폐라는 게 함정.
3.1절 기념식 연설... 보다 말았는데. 확실히 깨닫는다. 국민은 개돼지다. 저런 걸 지지하는 인간들을 도대체 뭐라 표현해야 할까? 테러방지법 지지한다는 돼지들이 절반 가까이다. 웃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