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더민주 당대표 - 추미애 좋다...
까칠부
2016. 4. 28. 17:27
원래 2004년 탄핵 때도 그다지 추미애를 싫어하지 않았었다. 그냥 민주당 사람이라는 느낌?
혹시라도 당대당 통합이 아닌 더민주가 아예 망해서 사라지는 상황이 왔을 때 마지막까지 더민주를 지킬 사람이라면 단 한 사람 추미애가 떠오른다. 그만큼 올곧고 성실하다. 한 길 뿐이다.
지금도 야권에서 여성대통령후보라면 추미애 말고는 그다지 떠오르는 사람이 없다. 그냥 원칙주의자다. 판사출신이라 했던가. 대법원에서 봤으면 정말 좋았을지도. 아니 원래 안되는 것이었을까?
추미애가 당대표된다고 하면 그냥 믿고 맡겨도 좋을 것 같다. 내가 바라는 더민주가 되어가는 것일까.
누군가는 추미애를 친노라 말하기도 한다. 정확히는 그냥 친민주당이다. 민주당 자체다.
민주당에 해가 되면 싫어한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힘을 보탠다. 항상 일관되었다. 그래서 친노라...
지켜본다. 답은 명확하다. 더민주 당원들이 바보가 아니라면. 누가 대표로 적합할지. 꿈을 꿔 본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