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닥터스...
까칠부
2016. 6. 29. 01:32
뭔 놈의 게 환자들이 알아서 의사 앞에서 픽픽 쓰러져주고 그러는 것이냐?
초반의 학창시절 이야기까지는 어떻게 참고 보았다. 도대체 지금이 21세기 맞는 것인지.
그렇게 참고 의사되는 것 까지 봤는데... 하아...
아마 70년대 순정만화가 이런 패턴이었을 것이다.
전형적인 캐릭터, 전형적인 구도, 전형적인 사건의 배열들...
살 뺀 박신혜는 내 타입에 가까운데, 도대체 드라마를 끝까지 봐주기 힘들다.
그렇다고 KBS에서 하는 그 뭐냐... 아, 그것도 참...
공중파 드라마들이 어째 갈수록 우스워져간다. 견디기 힘들다. 체력이 딸린다.
옥택연은 진짜 아닌데... 그래도 역시 이번에도 OCN을 믿어야 할 듯.
여름에 짜증이다. 정말 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