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노후준비의 딜레마...

까칠부 2017. 5. 14. 08:35

65세 이후의 준비가 완벽하다.


오히려 지금보다 더 많은 돈을 쓰며 풍족하게 지낼 수 있다.


문제는,


지금이다.


썩을! 노후준비에 너무 많은 투자를 하다 보니 당장 내가 쓸 돈이 부족하다.


더구나 55살 이후 65살까지 10년을 어떻게 버티는가도.


하긴 더이상 보험금 나갈 일도 없을 테니 상관없으려나?


그때쯤이면 지금 고정지출 가운데 8할이 사라지므로 어케 버틸 수 있을 것 같기는 하다.


쓸 돈이 없다. 원래는 꽤 여유를 두고 세운 노후계획인데.


집값 싼 동네도 알아봐 놨다.


나이먹으니 쓸데없는 걱정만 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