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회

mbc파업에 동참하는 의미로...

까칠부 2017. 9. 13. 15:12

냉부 끊음.


김성주가 2012년 MBC파업 당시 뭔 짓을 했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내가 mbc드라마 아예 보지 않는 이유도 당시 드라마PD들이 파업에 뭔짓을 했는지 알기 때문이다.


뭐 어차피 그만둔 뒤고, 그만두고 나서도 배신자취급당했다는 사정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그렇더라도 당시 MBC의 파업이 가지는 대의에 비추어 김성주의 행보를 좋게 봐주기는 힘들다.


다시 MBC가 힘내서 파업하고 있으니 그동안의 감정을 잠시 접어두고 응원해보려 한다.


어차피 그런 놈들이라 아예 무시하고 넘어가려 했는데,


어쨌거나 지지하는 만큼 확실하게 지지해주어야지.


김성주 나오는 방송은 모두 보이콧한다.


고작 한 사람이기는 하지만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기를 바라면서.


이번에는 이겨야 한다. 부디. 무려 5년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