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연말설문 - 블로그가 망한 이유...

까칠부 2013. 12. 27. 06:56

1. 무성의하다.


2. 퀄리티가 예전같지 않다.


3. 너무 징징거린다.


4. 늘 하는 얘기가 그 얘기다.


5. 쓸데없는 정치얘기가 거슬린다.


6. 원래 찾아보던 분야가 요즘 없다.


7. 걍 꼴보기 싫다.




확실히 지금 상태라면 블로그를 유지하는 의미가 없을 듯.


하기는 처음 블로그 시작할 때도 이 모양이었음.


방문자수 하루 50명.


그래도 그때보다는 낫나?


쫄딱 망했음.


그래서 요즘 블로그도 잘 안 들어옴.


좋아진 점은 덕분에 이것저것 맘놓고 쓴다는 것.


방문자수 많음 눈치보느라 쓰기 꺼려지는 것들이 있으니.


방문자수 10명이던 시절을 떠올리면.


암튼 요즘 몸도 전같지 않은데 쉬엄쉬엄 하려구.


망해서 좋은 점도 있다. 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