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최고의 사랑 - 만화다...

까칠부 2011. 5. 5. 23:15

로맨틱 코미디란 로맨틱 판타지다. 우연, 운명, 오해, 그리고 헤프닝... 약간은 만화적인 게 좋다. 아니 만화적이다. 구애정이 독고진의 병실로 잠입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이라 할 듯. 더구나 윤계상이 연기한... 에... 얽히게 되는 과정도 진부하지만 역시 흥미롭고. 다만 아쉽다면 일방적으로 독고진에게 구애정이 받는 구도가 되는 것은 아닐까. 프리티 우먼? 역시 배우가 중요하구나 깨닫는다. 개인적으로 로맨틱코미디로써 이미 동안미녀와의 비교는 끝났다. 끝까지 지켜볼만한 가치가 있다.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