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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무술과 실전성, 근육이 곧 기술이다!

아마 이소룡이었던가? 최영의일수도 있겠다. 누군가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었다. "근육이 곧 기술이다." 근육이 곧 파괴력이고 상대의 공격을 막고 흘리는 방패다. 괜히 격투기에서 체급에 따라 나눠 시합을 치르는 게 아니다. 몸무게에 기례해서 파괴력도 방어력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몸무게가 무거울수록 같은 기술을 썼을 때 파괴력도 더 강해지고, 마찬가지로 같은 기술을 당하더라도 더 오래 많이 버틸 수 있게 된다. 플라이급에서 감히 당할 자가 없는 최고의 선수라 해도 헤비급에서 갓 프로에 입문한 초짜보다 약할 수 있다는 소리다. 남자와 여자가 싸우면 당연하게 남자가 이기는 이유기도 하다. 같은 키일 때 남자가 더 몸무게도 더 나가고, 같은 몸무게면 근육량도 더 많다. 그런데 타고나기를 남자가 여자보다 대부분 키..

건강과 운동 01:56:15

중국무술은 체력단련을 위한 체조? 중국무술의 원류를 찾아서

최초로 체계화된 권법은 군대에서 병사들의 체력단련용으로 고안되었었다. 지금 축구의 원형으로 여겨지는 축국 역시 마찬가지다. 그저 농사나 짓다가 끌려온 병사들이었으니 무기와 전투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나름의 훈련이 필요했고, 그래서 실제 무기를 사용한 훈련과 별개로 병사들이 싸울 수 있는 몸을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고려를 하는 가운데 축국이나 권법 같은 것이 나온 것이었다. 팔극권을 질실고박이라 해서 권법의 옛원형을 가장 잘 보전하고 있다 평가하는 이유도 그래서다. 팔극권의 원래 이름이 파자권이었다. 여기서 파가 당파할 때 파다. 중국발음으로는 둘다 baji다. 이것도 중국무술이 약해진 이유 중 하나인데 원래 문맹도 적지 않았던 민간에서 실용적인 목적으로 배우고 쓰이던 것을 돈도 좀 있고 배운 것도 있는 ..

건강과 운동 2026.10.24

태권도의 품세와 중국 무술의 투로, 실전성의 정체

태권도의 품세가 꽤 많다. 상대적으로 최근에 만들어진 태극 1장부터 8장까지에 더해 고려, 금강, 태백, 화랑 등등 하여튼 태권도를 실제 배웠던 사람들도 헷갈릴 정도로 다양한 많은 품세가 있고 품세마다 역시 그만큼 많고 다양한 자세와 기술들이 존재한다. 그러면 실전에서도 그 기술들을 다 쓰는가? 내가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팔꿈치로 치는 것이며, 엄지와 검지 사이 안쪽 손날로 상대의 목을 치고, 손등으로 상대의 얼굴을 치는 등 태권도 경기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기술들이 존재한다. 상대의 공격을 막거나 흘리고 주먹으로 치거나 발로 차는 등 연계기술들도 다양하다. 일일이 다 구체적인 자세까지 쓰려면 직접 동작을 해가며 떠올려야 하니 거기까지는 그냥 패쓰한다. 하지만 실제 경기에서 태권도 수련자들이 쓰는 기술..

건강과 운동 2026.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