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좁아놓으니 책을 들여놓을 공간도 좁다.
그렇다고 내가 책을 모으는 것은 즐기는 성격도 아니고.
무엇보다 고양이 놈들이 책장에다가 스프레이질 좀 했다.
그래서 이사하면서 남은 책 가운데 거의 8할을 버리고 왔는데,
그 가운데 징비록이 있었는갑다.
다시 사야 할까?
사실 그다지 별 내용은 없어서리.
한 번 읽은 책 다시 읽기가 요즘 시간이 많이 버겁다.
암튼 결국 버렸는갑다.
쯥. 아깝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합과 사이다... (0) | 2015.03.20 |
---|---|
3시간 동안 쓴 것을... (0) | 2015.03.15 |
담터 생강차... (0) | 2015.02.01 |
요즘 나의 주부식... (0) | 2015.01.13 |
길고양이가 알아보고 달려옴... (0) | 2015.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