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나무 - 김구라의 욕설헤프닝과 세종대왕의 위대함...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는 부분이다. 말소리 '가'를 글자로 쓰게 되면 '가' 하나다. 그러면 '가'란 오로지 그 하나 뿐인가? 세종대왕이 위대한 이유이기도 하다. 사실상 글자로 쓰기는 '가' 하나지만 사람마다 생각하는 '가'는 모두 다를 수가 있다. 말소리란 딱딱 맞아 떨어지는 디지.. 문화사회 2011.12.24
카라 귀국 - 한국사회는 상하관계에 민감하다... 연예인이 예능에 나와 말이나 행동을 조금 자기위주로 하면 바로 말이 나온다. "시청자를 생각지 않느냐."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이다. "어디서 감히 눈을 똑바로 뜨고..." 아무래도 오랜 유교문화의 영향일 것이다. 한국사람들은 그렇게 상하관계에 예민하다. 누가 우위이고 누가 아래에 있는가. 그리.. 문화사회 2011.02.14
왓비컴즈에 대한 공격 - 결국 바뀌는 것은 없는 것인가? 타블로를 공격할 때도 그랬다. 타블로를 비난하고 조롱하고 욕할 때도. 그의 가족들에 대해서까지 하나하나 들추고 파헤쳐 욕하고 조롱할 때도. "이건 정의다." "그들이 잘못한 것이다." "그들의 잘못을 응징하는 것이다." "내가 하는 행동은 옳다." 지금도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한 의혹제기였다 주장하.. 문화사회 2010.10.12
김보민 아나운서와 개티즌... 역시나 바로 이런 점이 내가 개티즌을 욕하는 이유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정의가 있다. 그 정의를 관철하려는 의지가 있다. 문제는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도 정의인가. 바로 그것이 보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그 보편이 결여되어 있다. 내가 옳으면 옳은 거다. 인터넷이란 일단 닫.. 문화사회 2010.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