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용과 불관용... 불관용에는 관용이 없다. 아마 이 말의 의미를 여직 모르는 사람들이 그리 많은 모양이다. 예를 들어 산적들이 마을을 덮쳐 사람들을 죽이고 약탈하고 강간하고 있다. 그것을 보고 누군가 그런다. "아무리 산적이라고 함부로 다치게 해서야 되겠습니까? 저들에게도 인정을 베풀어야 합니다." 글쎄... 왜.. 문화사회 2010.10.04
이효리에 대한 어떤 증오들... 선생님이 학생을 야단친다. "잘못했지?" "잘못했어? 안 했어?" 마침내 학생이 인정한다. "잘못했어요..." "뭘 잘못했는데?" "표절이요..." 자 그러면 여기서 선생님은 어떻게 해야 할까? 물론 내 학창시절 경험에 비추면 그런다. "이 새끼, 아는 새끼가 그래?" "죽어! 죽어! 이 쓰레기 새끼야!" "너같은 새끼는 .. 문화사회 2010.07.01
악플러에 관대한 인터넷... 예전 무협소설을 읽다가 식겁한 적이 있었다. 주인공이 열심히 달려간다. 그런데 웬 여자들이 막는다. "비켜라!" 그러자, "못 비킨다!" 결국 주인공에게 그 문파 500명이 몰살당한다. 그에 대한 사람들의 리플, "그러길래 누가 앞을 막으래?" 주인공의 아버지로 인해 그 집안의 가장과 장자와 핵심인사가 .. 문화사회 2010.06.21
악플러에 놀아나는 네티즌... 악플러에 대한 관용이 악플러를 키운다. 까놓고 말해 누군가 자기에게 "너 학력 인정해!" 그러면 그러마고 일일이 졸업증명서 떼오고 할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방송에서 졸업장까지 보여주었는데. 지금까지 밝혀진 대로라면 또 사실이기도 하고. 없다. 몇몇 인간이 문제삼고 시비건다고 거기에 일일이 대응하는 사람은 연예인이 아니라 보통.. 문화사회 2010.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