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의 무대태업 - 언제부터 아이돌이 프로였을까? 프로라면 자기 일에 대해 자기가 스스로 책임질 수 있어야겠지. 프로 아티스트란 스스로 자기 무대를 만들고 그 무대에 충실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하는 것일 게다. 일단 곡선정부터. 곡쓰기며 작사며 프로듀스에 녹음까지. 안무도 마찬가지다. 코디에도 역시 자기 의사를 반영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 연예일반 2010.12.28
런닝맨 -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놀랍다. 역시 유재석. 그동안의 문제들을 모두 해결해 버렸다. 캐릭터가 없다. 관계가 부족하다. 이야기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캐릭터가 있지 않은가. 관계가 있고. 이야기가 끊임없이 만들어진다. 한 편의 드라마다. 한 편의 스릴러다. 한 편의 애정물이다. 하하와 개리와 송지효의 3각관계가 .. 예능 2010.12.06
런닝맨 - 갈등이 부족하다! 재미라는 것은 결국 긴장에서 나온다. 얼마나 긴장하느냐. 그리고 얼마나 긴장으로부터 이완하느냐. 그리고 그 긴장이란 갈등에서 나온다. 갈등은 차이에서 비롯된다.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사람들이 그리 흥분하며 열광하는 이유,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 혹은 팀에 이입된 때문이다. 응원하는 선수도.. 연예일반 2010.07.26
러닝맨 - 게임들이 조금 지루하지 않은가. 이걸 뭐라 표현해야 할까? 일단 게임은 재미가 없었다. 그런데 프로그램이 재미가 있었다. 게임을 통해 주어진 과제를 풀고 상대를 누르고 승리한다. 아주 괜찮은 포맷이다. 더구나 시간과 공간에 제약이 가해짐으로써 재미의 밀도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 그러나 그러자면 긴장감이 있어야 하는게 그.. 연예일반 2010.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