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C에 대한 어떤 궤변... 얼마전까지 김C에 대한 프로필에는 음악인과 더불어 예능인이라는 한 가지가 더해져 있었다. "음악인 겸 예능인" 연극을 했다면 음악인 겸 예능인 겸 연기자. 나레이터가 더해지면 역시 마찬가지겠지. 투잡 쓰리잡이 일상화된 시대다. 한 사람이 두 가지 세 가지 직업을 갖는 것이야 그리 특별할 게 없.. 연예일반 2010.08.05
코미디가 우울해지고 예능이 주를 이루는 - 아주 오래된 이야기... 김흥국이 일요일일요일밤에 나와서 "아 응애에요!"로 한참 날릴 때의 일이었다. 코미디언실의 원로들이 김흥국을 불렀다. "네가 나와 웃기면 코미디언들은 뭘 먹고 사느냐?" 하지만 일요일일요일밤에의 피디는 개그맨보다는 김흥국을 원했고, 결국 그것은 코미디언이 아닌 예능인 출신의 전성시대를 .. 연예일반 2010.08.04
김C와 김연아... 전문성이 무시당하는 사회... 물론 김C가 김연아를 타겟으로 디스한 건 아니다. 정확히는 초콜릿이고, 더 정확히는 가수가 홀대당하는 문화일 테지. 그러나 김연아란 그야말로 시대의 아이돌이라는 것이다.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신성불가침이다. 그래서 말한다. "인기만 있으면 세 곡이 아니라 그보다 더 할 수도 있는 거지 김C가 찌.. 문화사회 2010.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