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 어느새 느끼는 획일화에 대한 우려... 문득 그런 심술궂은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BMK의 "아름다운 강산" 무대를 보면서, "만일 신중현이나 김정미의 원곡으로 <나는 가수다>의 무대에 섰다면 어떤 평가를 들었을까?" 사실 필자의 경우 이선희가 리메이크한 "아름다운 강산"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너무 밝다. 그리고 힘차다. 원.. 예능 2011.05.23
나는 가수다 - 등수가 곧 서열은 아닌 것이다! "야, 희한하네요. 약간 제 스타일을 버리니까 반응이 좋네요. 15~6년 동안 음악을 잘못했어요." 드디어 우려했던 부분이 나왔다. 물론 반쯤은 농담으로 한 말일 것이다. 하지만 16년을 자기 음악을 해 왔던 음악인이 음악을 잘못 한 것 같다고 후회의 말을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분명 그의 음악을 좋.. 예능 2011.05.16
나는 가수다- 리메이크라고 하는 양날의 검... 리메이크란 양날의 칼과도 같다. 이미 검증된 히트곡이다. 대중적으로나 상업적으로 확실하게 성공을 거두었던 노래들이다. 당연히 보다 세련된 편곡과 신선한 해석을 곁들여 시장에 내놓으면 손쉽게 성공을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쉽게 생각해 볼 수 있다. 실제 그렇게 리메이크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 예능 2011.05.09
나는 가수다 - 왕의 귀환, 그러나... 눈물이 핑 돌았다. 아아, 왕이 돌아왔구나. 전설이 돌아왔구나. 그런 때가 있었다. 한국인에게 메탈이란 어울리지 않는다. 한국인이 메탈을 할 수 있을 리 없다. 연주도 연주지만 외국에서와 같은 파워풀한 고음보컬이 당시까지 전혀 찾아 볼 수 없었다. 얼마나 놀랐겠는가. 하나의 기적이었다. 한국인.. 예능 201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