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내곁에 - 도미솔과 이소룡이 만나야 하는 이유... 이제야 비로소 확실해졌다. 어째서 이소룡(이재윤 분)은 양자여야 했는가? 양자인 이소룡이 미혼모인 도미솔(이소연 분)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역시. 우연히 읽게 되었다. 그동안 <내사랑 내곁에> 출연자들이 한 달에 한 번씩 미혼모자쉼터인 동방사회복지센터에서 봉사활동을.. 드라마 2011.09.11
내사랑 내곁에 - 이소룡과의 만남, 고석빈과의 스침... 이런 걸 좋아한다. 그렇게 우울했었다. 비참하고 비장했었다. 어린 나이에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임신을 하고, 온갖 마음고생을 다 하며 끝내 그 사실이 주위에 알려지면서 학교와 살던 동네마저 등져야 했었다. 과연 이후의 삶은 어떠했을까? 하지만 웃고 있었다. 여전히 힘들고 고단한 삶이지만 억척.. 드라마 2011.06.05
내사랑 내곁에 - 명예살인이 일어나는 이유... 수메르와 바빌로니아의 신화에서 신들이 인간을 만든 까닭은 신을 대신해 노동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신을 대신해서 일을 하고, 그 산물을 바치며 제사를 지내고, 신을 섬기고 공경하는 것만이 인간이 존재하는 이유였다. 비단 메소포타미아의 경우만이 아니었다. 신 자체를 쫓았으며 신의 뜻과 .. 드라마 2011.05.29
내사랑 내곁에 - 어머니와 어머니... 참 눈물겨운 장면이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모든 자식을 죄인으로 만드는 장면이 아닐까. 얼마나 사랑스런 아이인가. 엄마의 입장에서 너무나 사랑스런 아이일 것이다. 차마 죽지조차 못할 정도로. 죽으려다가도 그래도 따뜻한 쌀밥이나 해 먹여야겠다며 죽기를 포기했다고 했다. 그런데 그 소중한 딸.. 드라마 2011.05.23
내사랑 내곁에 - 항상 말은 너무 쉽다! 도미솔의 담임 최은희(김미경 분)이 집에 돌아와 도미솔(이소연 분)의 임신사실을 이야기하자 최은희의 남편 이만수(김명국 분)와 시어머니 사라정(사미자 분)의 입장이 바로 갈린다. 사라정은 얼른 부모에게 알려서 해결을 보게 하라. 이만수는 어떻게 뱃속에 자라고 있는 아이를 해결을 볼 수 있는가.. 드라마 2011.05.22
내사랑 내곁에 - 집중할 수밖에 없는 사실성... 친구의 이야기다. 아마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동거에 들어갔을 것이다. 전부터 사귀던 사이였고 결혼을 약속하고 양가의 부모들로부터도 허락을 받아 놓은 상태였다. 전혀 문제없이 이제 취직도 하고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면 결혼도 해서 알콩달콩 살면 되겠구나. 그런데 덜컥 여자친구가 임신을 .. 드라마 2011.05.15
내 사랑 내 곁에 - 엄마의 잔인한 충고... 한국전쟁이 끝난 직후였다. 한 미군 병사가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머니, 전쟁이 끝났어요. 이제 집으로 돌아갈 거에요." 그리고 좋아하는 어머니에게 이렇게 조심스럽게 덧붙여 말했다. "어머니 그런데 이번에 친구랑 함께 집에 돌아가려 하거든요? 군대에서 사귄 친구인데 부상으로 두 눈을 .. 드라마 2011.05.09
내 사랑 내 곁에 - 미혼모에 대한 터부에 도전하다! 보고 있기가 무척 불편한 드라마였다. 나 역시 그와 비슷한 이야기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동급생이었다. 서로 좋아하고 있었고 사귀는 사이였다. 공인 커플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어느날 여자가 임신을 하자 남자는 바로 부모의 도움을 얻어 도망쳐 버리고 말았다. 전학을 갔던가 유학을 갔던가 그랬.. 드라마 2011.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