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내곁에 - 조윤정의 진료실에서 고석빈이 본 것. 마침내 이소룡(이재윤 분)이 어머니 최은희(김미경 분)의 뜻을 따라 도미솔(이소연 분)과 헤어지기로 결정을 내렸다. 그토록 도미솔과의 관계를 반대하던 최은희나 다른 가족들 입장에서는 마땅히 기뻐해야 할 일일 것이다. 그러나 도리어 최은희의 표정은 어둡기만 하다. 어째서일까? 당연히 그럴 수.. 드라마 2011.09.12
내사랑 내곁에 - 조윤정의 악과 배정자의 악... 참 유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조윤정(전혜빈 분)은 뼛속까지 악인은 될 수 없구나. 그야말로 귀하게 자란 아가씨가 괜히 독하게 마음먹고 치는 악의없는 장난을 보는 느낌이랄까? 미디어에서는 그녀를 악녀라 말하지만 기껏 하는 일이라고 해봐야 면접에서 해야 할 과제를 일부러 도미솔(이소연.. 드라마 2011.08.07
내사랑 내곁에 - 악역 고석빈 비긴즈... 소설이었을까? 만화였을까? "희망을 가지게 한 네 잘못이야!" 도움을 주고자 한 영웅을 도리어 함정에 빠뜨리며 누군가 절규하듯 내뱉은 말이었다. 인간 세상의 모든 불행이 나왔다고 하는 판도라의 상자, 그러나 그 판도라의 상자 바닥에는 희망도 함께 남아 있었다. 과연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 드라마 2011.06.27
내사랑 내곁에 - 고진국과 봉선아의 심상치 않은 인연... 설마 고진국(최재성 분)과 봉선아(김미숙 분)가 서로 아는 사이였을 줄이야. 더구나 하숙집 딸과 하숙생이면 무언가 숨은 이야기가 있을 것 같다. 정말자(사미자 분)의 딸 이소정(이의정 분)을 고진국과 결혼시키려 한 야심은 이렇게 무위로 돌아가려는 모양이다. 정말 흥미롭다. 사실 자칫 잘못하면 욕.. 드라마 2011.06.26
내사랑 내곁에 - 드디어 무대에 배우들이 모였다! 아예 드러내놓고 드라마다. 마치 작은 소품의 연극을 보는 느낌이랄까? 하필 추리소설에서 사건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음모의 희생자가 되고 마는 이유일 것이다. 연극에서는 확실히 그렇게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있으면 편하다. 강정애 회장(정혜선 분)의 회사에 강정애의 외손자로 여겨지는 이.. 드라마 2011.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