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 멘토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겠다! "이제 끝났구나!" MBC의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생방송 7주차 TOP3의 경연에서 마침내 셰인이 탈락하고 백청강, 이태권 두 사람이 살아남았을 때 문득 머리를 스치고 지나간 생각이었다. 아직 그랜드파이널, 마지막 남은 두 사람이 맞붙을 결승이 남아 있음에도. 어쩔 수 없다. .. 예능 2011.05.21
위대한 탄생 - 미라클맨이 손진영을 잡아먹다! 마침내 '미라클맨'이 손진영을 TOP4에서 먹어치워 버렸다. 당연한 결과였다. 미라클맨이란 실력이 아닌 다른 요인으로 이 자리에까지 이르게 되었다는 뜻이다. 기적이란 실력으로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외적 요인으로 주어지는 것이다. 어느 사이엔가 암묵적인 동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아무리 .. 예능 2011.05.14
위대한 탄생 - 심사위원 점수와 결과와의 괴리에 대해... 또 대중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등을 돌렸다. 심사위원 점수 34.5점으로 데이비드 오가 간발의 차로 백청강을 누르고 3위, 그러나 결과는 탈락. 꼴찌는 33.5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손진영이었지만, 결국 손진영은 살아남고 데이비드 오는 이번이 마지막 무대가 되어 버렸다. 시청자투표 70%에 의한 결.. 예능 2011.05.07
위대한 탄생 - 멘토 vs 멘토, 프로듀서 김태원의 승리... 마침내 멘티 정희주의 탈락이 결정되자 멘토 김윤아는 위로하듯 정희주에게 이렇게 말한다. “노래를 못해서 떨어진 게 아니다. 잘했다.” 어쩔 수 없다. 대중을 상대로 하는 것이니. 오디션이라 해도 마찬가지다. 대중의 판단에 맡기고 대중을 상대로 무대에 오른다. 결국 대중에 의해 결정된다. 심사.. 예능 2011.04.30
위대한 탄생 - 멘토 vs 대중, 막귀의 반란! 시발은 손진영과 백청강에게 주어진 멘토들의 점수였다. 손진영에게는 신승훈을 제외하고 모두 7점대의 점수를, 백청강에게는 유독 이은미, 방시혁 멘토만 72점, 73점의 낮은 점수를. 더구나 상당히 괜찮았던 무대였기에 반발이 없을 수 없었다. 하긴 사실 납득할 만한 부분이 아주 없지는 않았다. 오히.. 예능 2011.04.23
위대한 탄생 - 위대한 탄생은 리얼리티 쇼다! <위대한 탄생>의 MC 박혜진은 위대한 국민투표를 앞두고 시청자를 독려하며 이렇게 물어온다. "무대에 감동받았다면..." 그리고, "다시 한 번 보고 싶다면..." 이 두 가지야 말로 <위대한 탄생>을 정의하는 핵심 키워드가 아닐까. 감동과 호감. 무대와 캐릭터. <위대한 탄생>이 만들어지고 <.. 예능 2011.04.16
위대한 탄생 - 손진영 vs 권리세, 그 반전의 드라마... 사실 4월 8일 <위대한 탄생> 생방송 첫회 출연자 가운데 가장 괄목할 성장을 보였던 것은 탈락한 권리세였다. 보는 순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상당히 또박한 발음과 무대를 즐길 줄 아는 여유, 노래실력도 한결 일취월장하고 있었다. 가장 방송용 코디가 어울린 출연자였다. 최고의 비주얼이었다.. 예능 2011.04.09
위대한 탄생 - 멘토와 멘티, 따뜻함이 있는 오디션이다. 벌써 캐릭터가 만들어지고 있다. 김태원파. 보스는 양정모, 행동대장에 손진영, 킬러 백청강, 막내 이태권. 김태원의 말마따나 보디가드로 써도 될만한 덩치와 인상을 갖는 멤버들이다. 그래서 달리는 네크로멘서 김태원 아래 나머지는 스켈톤, 골렘, 좀비라고. 정말 어울리는 이미지들이다. 김태원에.. 대중음악 2011.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