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 주병진, 인터넷 재판은 그 한 번으로 판결이에요! "재판은요 1심, 2심, 3심이 있잖아요? 그래서 기회가 있어요. 그런데 인터넷의 글들은요 1심, 2심, 3심이 없어요. 그 한 번으로 판결이에요. 그래서 상대방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습니다." 상상이 가는가? 원래 재판에 3심까지 있는 것은 그만큼 피의자의 권리를 보장해주기 위해서다. 무죄라면 무죄를 .. 예능 2011.07.14
최고의 사랑 - 좋은 사람이 일찍 죽는다! 좋은 사람은 일찍 죽는다. 욕을 많이 먹으면 오래 산다. 다만 여기에서 욕이란 구애정(공효진 분)이 듣고 있는 욕이 아닐 것이다. 한민아(배슬기 분)에게 가해지는 욕이며, 강세리(유인나 분)에게 가해지는 욕이다. 처세가 좋고 요령이 좋다. 행복해지는 방법을 안다. 결국 10년만에 국보소녀가 해체된 .. 드라마 2011.06.17
MC몽과 관련한 어떤 주장들에 대해... 사실 나로서는 이번 MC몽과 관련한 병역기피를 목적으로 한 고의발치 의혹에 대해서 할 수 있는 말이란 거의 없다. 모르니까. 전혀 모른다. 언론에 보도된 것이나 인터넷에 떠도는 것은 대충 들어 알고 있지만 그 구체적인 사실에 대해서는 단지 추측할 수 있을 뿐이다. 물론 추측은 사실이 아니다. 내.. 문화사회 2011.03.29
의혹은 죄가 아니다 - 정선희와 현명하신 여론판사들! 내가 리플접대라는 걸 포기한 또 하나의 이유가, "도대체 이걸 뭐라고 댓글을 달아야 하지?" 예를 들어 본문을 전혀 읽지도 않고 달리는 리플이다. "본문을 읽어주세요." 웃기지? 그렇다고 또 리플에서 본문의 내용을 풀어줄 수도 없는 거다. 뻔히 안 읽는다. 아니더라도 이야기가 어지간히 꼬이고 나면 .. 문화사회 2011.01.18
타진요 사태를 돌아보며 - 인터넷문화의 한계... 솔직히 타진요로 인해 나도 피해가 있었다. 그래도 5천 명은 넘게 꾸준히 들어오던 블로그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3천 명 남짓. 역시나 타진요 건으로 네티즌을 욕했더니만 그렇다. 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당시 타진요 사태는 순전히 네티즌이 자초한 것이었으니. 네티즌을 욕하지 않고 어찌 그 상황을 .. 문화사회 2010.12.29
가끔 네티즌이라는 것들을 보면... 항상 말한다. 어린아이에게 칼을 쥐어준 것 같다. 평생 뭣도 아니던 놈이 알고 보니 싸움을 잘한다더라.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 툭! 누군가 길가다 부딪히니 참지 못한다. "쳤어?" 술 취하면 그래서 개가 된다 하지. 자제력이 사라지거든. 어른이 된다는 건 자기를 절제할 줄 안다는 건데. 웃긴다. "이유.. 문화사회 2010.12.03
인터넷 - 타블로 그리고 두 달,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타블로의 일이 그렇게 끝나고 어느 게시판에서 본 모습이다. "A가 면제네?" "수상한데?" "뭔가 이유가 있겠어?" "파헤치면 나올 거야!" "이상해!" "뻔하지!" "이 새끼 이거 문제 있구만?" 그리고 그 뒤로는 아예 대놓고 범죄자취급. 누구인가는 말 않는다. 또 뻔하게 그것으로 의혹 삼을 네티즌이 있다는 것.. 문화사회 2010.11.30
중립이라는 이름의 비열함... 타블로 사태를 보며... 이번 타블로 사태에서 내가 보았던 가장 어이없는 단어가 바로 "중립적인 입장"이었다. 중립적인 입장에서 보니 어떻다던가? 타빠도 타까도 모두 잘못이라. 도대체 왜 중립적인 입장이라는 게 헛소리인가? 이번 타블로 논란의 핵심은 타블로가 제시한 증거들에 대해 인정하느냐 인정하지 못하느냐였.. 문화사회 2010.08.26
귀를 막고 사는 것인가... 졸업장 공개 - 위조다! NSC의 졸업증명서 - NSC를 믿을 수 없다. 참고로 스탠포드에서는 졸업증명서 떼려 할 때 NSC에서 떼도록 링크로 유도하고 있다. 스탠포드 성적증명서 - 위조다! 스탠포드 대학의 인증 - 동명이인이다! 여기까지 왔는데 더 인증하고 뭐 하고 할 정도면 그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샘.. 문화사회 2010.07.28
장윤정에 대한 대중의 이중성... 타블로더러는 왜 4년 전 별 찌질이 하나가 의문 제기한 것 가지고 해명하지 않았느냐며 이제껏 욕하고 비난하고 조롱한 모든 책임을 떠넘긴다. 그리고는 장윤정더러는 왜 잘 알려지지도 않은 루머까지 나서서 밝히느냐며 색안경을 쓴다. 왜 사귀면 사귀지 그런 것을 숨기고 그러느냐? 그런데 장윤정이.. 문화사회 2010.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