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와 타블로 - 몰인간의 대상화, 인간은 자기를 지키려는 동물이다. 사람이 어떤 사실을 인지하고 그것을 다시 판단하고 행동에 옮기기까지는 아무래도 시간이 걸린다. 당장 인지했다고 바로 판단해서 행동에 옮기는 경우는 없다. 아예 뇌가 없지 않는 한. 사람에게는 자아라는 게 있다. 그것은 자신을 지키기 위한 틀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어느 부인이 자기 남편이 바.. 문화사회 2010.07.06
한선화의 자작극 - 연예인과 자기보호의 권리... 인간에게는 누구나 자기를 방어할 권리가 있다. 설사 죄를 지었어도 재판정에서 처벌을 피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은 죄가 되지 않는다. 단, 반성의 여지가 없으니 정상참작의 대상도 되지 못하겠지만. 자기가 죽을 위기가 되면 다른 사람의 목숨을 빼앗아도 그래서 인정된다. 그러나 단 하나, 우리.. 문화사회 2010.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