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 - 드디어 긴 프롤로그가 끝났다! 너무 길다. 원래 거짓말은 짧을수록 좋은 법이다. 길면 반드시 파탄이 난다. 원래 등장인물들의 어린시절이란 배경을 설명하는 프롤로그나 마찬가지인데 허구를 마치 사실처럼 늘어놓다 보니 여기저기 허점이 노출된다. 한 마디로 지겹다. 물론 계백(이서진 분)이 신라에 노예로 있었다거나 하는 것은.. 드라마 2011.08.16
계백 - 인물과 관계가 너무 단순하다. 도식적이다. 사비성은 원래 지금의 부여군에 위치해 있었다. 웅진은 지금의 공주다. 그리고 부여와 공주는 모두 충청도에 속해 있다. 그런데 어째서 무진(차인표 분)의 후처 을녀(김혜선 분)는 전라도 사투리를 쓰고 있는 것일까? 아마 어떤 선입견 아니었을까? 신라가 경상도에서 일어났으니 백제는 전라도에서 일.. 드라마 2011.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