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밴드2 - 긴장감없는 16강경연, 아쉬움속에 시작하다. 무언가 허전하다. 충주 탄금호를 배경으로 한 무대는 마치 시즌1에서의 양주 2차예선 300초경연 무대를 보는 듯 아름답기만 하다. 밴드의 음악을 즐기러 모여든 팬들과 밴드들의 열정넘치는 연주, 그리고 코치들의 적당한 기싸움까지. 그러나 아쉽다. 무얼까? 대결이란 역시 긴장일 것이다.. TOP밴드 2012.07.15
TOP밴드2 - 탈밴드와 프리다칼로, 밴드의 역사와 만나다. 대중은 죽음의 제단 앞에 모인다. 죽음이야 말로 가장 잔혹한 유희이며 가장 아름다운 비극일 것이다. 꽃이 떨어지듯 가장 화려한 자리에서 영웅은 죽는다. 그 피할 수 없는 숙명 앞에 사람들은 절망을 느끼고 희망을 쫓아 간절함을 가지게 된다. 영웅은 신이 되고 죽음은 신화가 된다. 그.. TOP밴드 2012.05.20
TOP밴드2 - 시즌1만 못한 시즌2, 네임드라는 함정에 빠지다! 방송을 보는 내내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 "심사위원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구나." 콘서트에도 기승전결이 있다. 앨범에도 어떤 일관된 규칙과 질서가 있다. 서로 다른 팀과 음악이 하나의 공간에서 만나 어우러지는 것이지만 록페스티벌 역시 예외는 아니다. 사람의 집중력에는 한계.. TOP밴드 2012.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