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두 팀이 눈에 들어왔다. 제시카 고메즈와 박지우, 그리고 현아와 남기용.
둘만 특별했다. 전자는 마치 프로와 같은 무대를, 후자는 이게 과연 댄스스포츠인가?
황선우 감독의 말에 동의했다. 평가가 불가능할 정도로 이건 탱고가 아니다.
다시 확인했다니까? 과제가 탱고인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어서.
때가 안 좋았다. 소속사의 매니지먼트 실수다. 새 음반도 나오는데 무리하게 댄스스포츠를...
차라리 스케줄이 비는 다른 멤버였으면 어땠을까? 스케줄 한가한 걸그룹 많다.
이제까지 가운데서도 최악. 이건 춤인지 뭔지...
그에 비하면 제시카 고메즈 팀은 와우! 아우라가 달랐다.
물론 프로에 비해 춤과 춤 사이의 공간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런 거야 뭐...
김규리 김강산과 문희준 안혜상은 평소 보여주던 그대로.
김규리 조는 조금 아쉬웠고 문희준 조는 그래도 좀 준수했고
이봉주는 아무래도 노력상. 결국 승부는 제시카 고메즈 고정에 김규리, 문희준의 싸움이 되지 않을까.
다음주 어떻게 나오는가에 따라 둘 중 결정되리라. 어느 팀이든 아쉬운데.
싸이의 무대는 그야말로 대박. 역시 싸이. 좋아하지는 않는데 인정은 한다.
항상 기본이 가장 어렵다. 재미있었다.
이덕화의 진행은 참 옛스러우면서도 이덕화답다. 괜찮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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