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무대에서 니콜의 춤은 절반을 넘는다.
카라의 예능에서 강지영의 애교는 필수다.
강지영이 애교를 부담스러워하는 걸 라스 보고 처음 알았다.
강지영만의 애교스러운 목소리를 누가 대신할까.
하기는 그래서 팀이다.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니콜, 강지영,
이렇게 카라다.
이 가운데 한 사람만 빠져도 아마 빈자리는 클 것이다.
어째서 김성희가 나가고도 한참을 원년팬들은 그 이름을 떠올리고 있었는가.
예전 한승연 다치고 네 명이 무대에 섰을 때도 그리 휑하던데.
물론 팀을 나갔다고 해도 여전히 니콜도 강지영도 카라다.
팀이 활동을 그만둔지 벌써 여러해이건만 이진도 성유리도 핑클인 것과 같다.
세 명의 카라라...
어쩐지 그 무대를 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다.
새로운 멤버를 영입한다면...
오히려 나을수도.
새로 들어온 멤버의 부담은 무겁겠지만,
그나마 빈자리가 덜 느껴질 수도 있다.
원래 너무 사랑하면 새로운 사랑도 빨리 찾아오는 법이다.
빈 자리가 너무 무겁다.
그래도 배려라 생각한다. 카라의 무대를 보지 않아도 된다.
걱정이다. DSP...
흠...
이런 때 기획사의 역량이 드러나는 건데.
JYP보다는 나으니 뭐.
원더걸스는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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