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볼 때는 금방일 것 같다.
조금만 오르면 꼭데기에 도착할 것 같다.
벌써 어두워지는데 이만하면 시간 안에 도착하겠거니.
그러나 보는 것과 직접 해보는 것은 다르다.
조교가 시범을 보일 때는 그리 쉬워보이는데,
정작 자기가 하려니까 도무지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그나마 몸은 자기가 통제할 수 있다.
마음까지 통제할 수 있는가?
세상에는 참 대단한 사람들이 많다.
자세한 건 내일.
인간은 강해서만 인간이 아니다.
잘나서도 인간이 아니다.
인간이 목적인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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