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라고 해봐야 술먹고 남은 병 치우는 게 고작이다. 그것도 일주일에 한 번
소주 사서 한 병 마시다 문득 청소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맞다. 예상한 그거다.
소주를 큰 잔에 따라 병뚜껑을 닫고 컵에 담긴 것만 홀짝거리며 마신다.
이것저것 모아 버리는데... 아뿔싸!
소주 다시 사러갔다 왔다.
사람이 술을 마셔야지.
안주는 건포도가 짱.
마트서 등갈비 싸게 팔길래 사다 데워먹는데 이게 수입품이라 양념이 영 아니다.
말로만 듣던 쫄비빔면이 꽤 괜찮다. 너무 매워서 설사 중.
요즘 음식들은 왜 이리 매울까?
반 병 비웠으니 슬슬 자야겠다
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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