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사흘...

까칠부 2014. 8. 25. 18:19

예전 무협소설 보다가 4흘이라 쓴 것 보고 경악한 적이 있었는데...

 

아마 94년생일 것이다.

 

"사흘?"

 

그러니까,

 

"3일요!"

 

그리 대답한다.

 

"그러니까 사흘!"

"사흘이 아니라 3일요!"

 

어허허허허...

 

세대가 달라지면 언어도 달라지는 법인가. 벌써 이렇게 되었구나.

 

문화충격을 받는다.

 

이제는 진짜 이틀을 2틀이라 써야 할 지도.

 

격세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