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가면 모듬해물이라는 게 있다.
예전에는 마감시간 다 돼서 짜투리 할인해 파는 걸 샀는데 아예 이게 냉동으로 나왔더라.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른다. 해물 투하. 고추가루 투하. 기름으로 달달달달...
그리고 어느 정도 볶아지면 물 붓고 스프 넣고 그리고 면 투하,
맥주를 그만 두 캔이나 먹어버렸네.
소주 땡긴다.
김과장 보면서 먹다가 그만 모니터에 뿜을 뻔했다.
진짬뽕 맛짬뽕 다 실패했는데 불짬뽕은 괜찮은 듯.
맛있다. 알딸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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