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 리셋, 명남이도 괜찮지 않아요? 드라마란 비일상이다. 대중문화란 그 사회 대중의 무의식이다. 일탈을 꿈꾼다. 불가능을 희구한다. 다시 시작하고 싶다. 지금까지의 모든 것들을 초기화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고 싶다. 기억을 잃는다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다는 뜻이다. 김석주(김명민 분)가 무명남이 된다. "명남.. 드라마 2014.05.08
개과천선 - 의뢰인의 죽음, 지키지 못하다! 법을 지키며 살아간다는 것은 법을 만든 취지나 의도를 헤아려 정의로운 삶을 살아간다는 것과는 의미가 상당히 다르다. 법에는 인격이 없다. 법은 스스로 사고하지도 판단하지도 않는다. 법을 이루는 문장 이상의 다른 취지나 의도 또한 없다. 법 그 자체가 전부다. 과거의 법은 단순했.. 드라마 2014.05.02
개과천선 - 김명민의 새법정드라마, 순조로운 출발 법은 스스로 사고하지 못한다. 판단하지도 행동하지도 못한다. 법이란 단지 문장이다. 인간이 만들어낸 도구다. 단지 인간에 의해 권위가 부여된다. 인간과 사회를 강제하는 원리이며 법칙이 된다. 결국 모든 것은 그것을 사용하는 누군가의 의도에 의해 결정될 뿐이다. 근대법치주의가 .. 드라마 201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