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반 - 작가의 위험한 편견... 순간 작가가 지금 제정신인가 하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혹시 조금 특별했던 학생 기억나는 것 없어요?” “아 왜 좀 섬뜩하다거나 지독하게 불우한 환경에 있던 학생이요.” 무려 초등학교다.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혹은 군대에서나 취직해서 어떤 일이 있었을 줄 알고. 초등학교 때 어떠했더.. 드라마 2011.04.20
런닝맨 - 여전히 무언가 부족한... 참 이게 끊지 못하게 만든다. 청춘불패와 비슷한 경우다. 뭔가 애매하게 부족하다. 그것만 채우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그게 안 된다. 굉장히 신경이 쓰인다. 차라리 분명한 "뜨거운 형제들"이나 "오늘을 즐겨라"는 그 재미의 여부와 상관없이 보지 않겠다 판단이 서건만. 일단 게임의 배치부터가 에러다.. 연예일반 2010.09.07
어느 추리물에서 - 정황과 증거... 살인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이 나선다. "당신이 범인이지?" 어쩐지 수상하다. 의심이 간다. "봐, 이것도 증언이 틀렸어. 빚도 졌네? 신용불량자야? 어? 10년 전에 폭행전과도... 당신이 범인 맞아!" 그때 탐정이 나선다. 김전일이어도 좋고 토마여도 좋고 코난이어도 좋다. 또 누가 있지? "여기 이런 증거가 .. 문화사회 2010.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