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타운 - 욕심이 넘쳤다! 넘쳤다. 너무 욕심을 부렸다. 이것저것 좋다고 많이만 우겨넣는다고 이야기가 재미있어지는 것은 아닐 텐데도. 오히려 간결해서 좋은 경우가 더 많다. 당장 노순금과 강건우와의 관계만 해도 그렇다. 3년 전 유학을 떠나기 전날 밤 우연히 만나 술값을 빚지게 되었다. 그 술값을 받으려다 노순금(성유.. 드라마 2011.05.13
로맨스타운 - 막장과 신선함의 경계에서... 아마 이런 것을 막장이라 부르는 모양이다. 아버지는 딸 등록금에 심지어 셋방 보증금까지 가져다 도박에 쏟아 붓고, 또 다른 아버지는 자기가 바람피워 낳은 아이를 아들이 낳은 아이라며 뒤집어씌운다. 마치 정상적인 인간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하긴 그것이 이 드라마가 의도하는 바일 것이.. 드라마 201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