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연예인 일본활동에 대해 - 어떤 유아적 이중성... 길게 말할 것도 없다.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외국인이 자국의 문화나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면 대번 나오는 말이 그거다. "한국에 살면 한국에 맞춰!"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 그러면서 우리나라 연예인이 외국 가서 활동할 때는 전혀 다른 말이 나온다. "왜 그 나라 가서 그러고 있는데?" 물론 사.. 문화사회 2010.12.18
진짜 미친 게 맞구나! 서울국제고등학교에서 타블로의 스탠포드 입학 사실을 입증해 주었다. 98년 9월 이 학교를 다니던 1980년 7월 22일생 다니엘 선웅 리라는 학생이 스탠포드로 진학했다고. 그런데 아주 난리도 아니다. 첫째 어떻게 고등학교에서 대학교 입학 사실을 인증하는가? 그러면 대학에 입학했을 때 설마 고등학교.. 문화사회 2010.06.08
악플러와 아동학대...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악플러야 말로 아동학대의 산 증거가 아닌가. 원래 폭력은 유전된다고 한다. 폭력에 노출되는 순간 사람은 폭력에 무감각해진다. 스스로 폭력에 익숙해지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고통에 대해 느끼지 못하게 된다. 즉, 내가 괜찮으니 남들도 괜찮겠거니... 맞아 보니 각목으로 .. 문화사회 2010.04.16
위악... 위선이란 선에 대한 외경이다. 다시 말해 선을 동경하고 두려워하기에 선을 치장하는 것이다. 그러면 위악이란? 악에 대한 외경일까? 설마... 인간은 그렇게 강하지 못하다. 자기가 악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그 정도 되면 그는 그 자체로 악이다. 굳이 악을 치장할 것 없이. 그보다는 위악 또한 위선.. 문화사회 2010.01.18
박재범과 자가당착... 참 재미있다. 회사에서 직장상사가 직원이 예전 회사를 욕하며 쓴 글을 보았다. 어쩔까? 자랑스런 한국인의 답은, "잘라라!" "잘려도 할 말 없다." "좌천당해도 자기 할 바지." "자기관리를 못한 책임이다." 분명히 말하지만 만일 같은 상황이 되었을 때 잘리더라도 노동부 등에 제소하면 안된다. 분명 자.. 문화사회 2009.09.10
박재범 사태와 대중의 연예인에 대한 인식... 예전부터 느껴오고 있던 것이다. 이래주세요, 저래주세요... 너무나 쉽게 요구하고 그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가차없이 비난을 쏟아내는 대중들의 모습에서. 자기 멋대로 틀을 만들고 연예인을 그 틀에 끼워맞추려 들고... 아니나 다를까 박재범 사태가 터지자 그 속내가 드러나더만. "한국의 대.. 문화사회 2009.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