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 자니윤 보기가 부끄러진 까닭... 진심으로 부끄러웠다. 2월 22일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자니윤이 자기가 갑자기 한국 TV에서 보이지 않게 된 이유로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답답해서 떠났다고 했을 때 이제까지 가운데 가장 부끄러웠다. 이 사회를 살아가는 민주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민주주의 사회에.. 예능 2011.02.23
아마추어스런 드라마편성 - 시청자에 민폐다! 예를 들어 식당에 갔다. 진열된 모형이나 사진을 보고 또 종업원에게 물어 음식을 시켰다. 그래서 맛있게 먹고 있는데 느닷없이 사장이 나와 그런다. "이거 맛 없는 거니까 먹지 마세요." 그러면서 설렁탕을 먹고 있었는데 갈비탕을 대신 내놓는다. 기분이 어떨까? 시청자와의 약속이다. 이런 컨셉의, .. 드라마 2011.01.03
SBS가요대전 - 방송국 음향이야 원래 그러려니... 이승환도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나는 기본적으로 방송국 음향시스템을 안 믿어요." 라디오스타 나와서 립싱크하며 한 말이었다. 김태원도 한 인터뷰에서 비슷한 말을 했었다. "그동안 수도 없이 싸웠는데 이제는 포기했다." 이제는 김태원도 음악프로 나와서 곧잘 핸드싱크 한다. 곧잘이 아니라 아.. 대중음악 2010.12.30
방송출연을 삼가던 언더그라운드 실력자들... 지금도 그런 게 있지만 예전에는 실력이 있는 음악인이면 굳이 방송출연을 않는다는 그런 이미지가 있었다. 거꾸로 방송출연을 않는 언더그라운드에 진정한 실력자가 있다는 이미지도 있었다. 사실이었다. 굳이 방송출연을 하지 않아도 밤무대에서 최고의 페이를 받고, 굳이 방송출연을 하지 않아도 .. 대중음악 2010.06.27
아이돌 음악만이 아닌 좀 더 다양한 음악을 듣고 싶어요... 예전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씨가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었다. "TV를 통해서 보여지는 것만이 아닌 직접 음악을 찾아 들으려고 해야 합니다." 아마 2003년인가 그 무렵이었을 텐데, 사실 그 말이 정답이었다. 이미 스트리밍 사이트 가면 이미 수 십 년도 더 전에 절판된 앨범에서부터 어디 .. 대중음악 2010.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