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 아쉽고 아까웠다... 부활과 백두산이 나온다고 해서 간만에 놀러와를 본방으로 봤다. 그러고 보니 김태원은 놀러와만 세 번째구나. 그리고 유현상은 두번째. 유재석이라는 기대도 있고. 놀러와라는 믿음도 있고. 그러나 불만이 아주 없었던 것이 아닌 것이, 어차피 부활과 백두산 나온다고 챙겨 볼 사람들이라면 부활과 .. 연예일반 2010.04.06
부활 12집 파트2 25th Anniversary : Retrospect Ⅱ... 1. 동화 - 왜 이 노래를 타이틀로 내걸지 않았을까. 거미가 부른 동명의 "내머릿속의 지우개" OST를 떠올렸더니만 다른 노래인 모양이다. 상당히 대중적이고 지극히 부활적이다. 그러나 바로 그것이 잘못 끼운 첫단추였다. 일단 노래 자체는 좋다. 2. 사랑이란 건 - 동화에서 사랑이란 건으로 넘어오는 전.. 대중음악 2010.03.24
부활 - 사랑 사랑 - 부활 사 랑사랑이었던걸 모르고 만났었다면 헤어진 후 느끼게 된다고시간이 흘러서 보고 싶어질 쯤 아픔이란게 찾아오고알수 없는 그 어느 날에 그리움이 다가오고돌아가려 해보면 이미 멀어져가는 슬픈 얘기가 만들어지고고마워요 내 마음속에 그토록 오랫동안 살아와줘서지쳐가던 시간에 .. 오래된 음악들 2010.03.16
부활 - 사랑이란 건... 전부터 들던 생각이다. 김태원은 락커인가? 아니다. 락커란 락을 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김태원은? 김태원은 음악을 한다. 8집에서 새벽을 들으면 과연 이것이 대중가요인가... 11집 사랑에 이르면 대중가요이기를 포기한 것은 아닌가 생각도 든다. 12집 파트1 생각이나는 대중가요로서 아주 깔끔하게 - .. 대중음악 2010.03.13
부활 - 사랑이란 건... 뭐랄까... 김태원의 퇴보? 혹은 자의식 과잉? 어제 올라온 노래를 들으면서 처음 느낀 감정은 바로 당혹감이었다. 뭔가, 이건? 버스 부분의 멜로디는 매우 서정적이며 인상적이었다. 한 귀에 끌릴 정도로. 그러나 이후의 멜로디라인은 매우 난해하다. "사랑"과 "생각이나"에서 보여주던 깔끔한 마무리가 .. 대중음악 2010.03.13
김태원의 인터뷰를 보고 - 연예인과 프로페셔널... http://www.ytn.co.kr/_comm/pop_mov.php?page=1&s_mcd=0937&s_hcd=&key=201003051232057275 YTN 3월 5일자 김태원의 인터뷰를 오늘에야 봤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감탄했다. 부활의 리더로서가 아니라 김태원이라는 한 인간에게. 작금에 혼란스런 상황에 김태원의 말은 중요한 힌트가 되어줄 것이다. "그건 다 시간으로 이뤄지는 .. 연예일반 2010.03.06
부활 12집 25th Anniversary: Retrospect part-1 심심하다... 예매가 9700원... 보아하니 정식발매되고 꽤 후려쳐서 팔려는 사이트기 몇 되는 것 같은데 조금 후회도 된다. 아깝냐고? 글쎄... 그건 사람에 따라 다르겠다. 일단 곡구성은 좋다. 타이틀곡 "생각이나"에 이은 비슷한 분위기의 발라드 "또다시 사랑이", 그리고 요즘 듣기 힘든 후련하게 질러주는 정통록 "OZ.. 대중음악 2009.08.23
정동하와 생각이나... 정동하를 보면서 불만이 그거였다. 락보컬이 왜 그것밖에 안되는가? 그렇지 않은가? 락이란 지르는 거다. 후련하게 내지르는 거다. 그러나 또 한 편으로 불만들이 그거다. 감정표현이 부족하다. 그런데 생각이나를 들으면서 조금 생각을 달리했다. 이래서 정동하구나... 절제라는 거다. 생각이나는 김.. 대중음악 2009.08.17
부활의 신곡... 아일랜드 민요인 거냐? 어디서 많이 듣던 노래이다 싶었더니, 문득 다시 듣고 있으려니 음악 교과서가 떠오르네? 거 왜 있잖은가? 학교 다닐 때 음악교과서에 실려 있던 어딘가의 민요들. 어쩐지 수수하게 들리는 정동하의 보컬까지 어우러져 소박하고 친근한 어딘가의 민요를 연상케 한다. 그러고 보니 전주도 아일랜드의 .. 대중음악 2009.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