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내곁에 - 평범함이 주는 감동... "저기... 미솔씨 혹시... 남자친구... 있어요?" 정말 신선했다. 오랜만이었다. 좋아하는 여자에게 조심스럽게 접근해서 사귀는 남자가 있는가부터 묻기. 예전에는 바로 이런 것이 연애의 정석이었는데. 지나치게 소심하거나. 혹은 지나치게 과감하거나. 아니면 상황이 그렇게 과장되어 있거나. 굳이 상대.. 드라마 2011.06.19
트로트? 가요! - 한국형 스탠다드에 대해... 작년 연말 하춘화씨가 "놀러와"에 출연해서 이런 말을 한 바 있었다. "트로트라 하니 어색하다. 가요의 여러 장르 가운데 트로트가 있는 것인데 트로트 가수라 하니 그것만 해야 하는 것 같이 되어 버렸다. 전통가요 가수라 불러줬으면 좋겠다." 유현상도 비슷한 요지의 말을 한 적이 있었다. "내 노래는.. 대중음악 201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