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타블로 - 연예인 안티와 경쟁사회의 자화상... 경쟁이란 다시 말해 누군가와 비교하는 것이다. 비교하여 서열을 매기고 그것을 가지고 우열을 나눈다. 누가 승자이고 누가 패자인가? 승자는 우월한 것이고 패자는 열등한 것이다. 경쟁사회이기에 승자는 곧 선이고 정의이고 패자는 악이고 부정함이다. 그렇게 배워 온다. 그렇게 길러진다. 엄친아라.. 문화사회 2011.07.11
위대한 탄생 - 멘토 vs 멘토, 대중의 요구... 역시 이번에도 <위대한 탄생>을 보고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그리고 그 대부분은 방시혁 - 혹은 방시혁과 이은미의 김태원에 대한 견제설이 주를 이루고 있다. 김태원의 멘티가 여전히 무려 3명이 모두 생존해 있기에 방시혁과 이은미가 하나가 되어 김태원의 멘티들을 견제하려 한다. 그래.. 예능 2011.04.24
이번 타블로 논란의 최후 승자... 누가 이기고 지고... 도대체 누구일까? 이번 타블로 학력위조 논란에서 승자라 할 수 있는 사람은? 타블로일까? 아니면 타진요? 타블로를 지지했거나 아니면 그 반대편에 섰던 사람들? 이제 와서 정의로운 척 근엄한 척 점잖게 훈계하는 저들 네티즌들? 천만의 말씀이다. 그 누구도 아니다. 왓비컴즈. 그.. 문화사회 2010.10.03
남자의 자격 vs 슈퍼스타K... 확실히 비교가 된다. 그렇지 않아도 비슷한 시기 방영된 터에, 더구나 같은 음악을 소재로 하고 있다 보니. 무엇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나 다르다. 다만 무엇이 다른가까지는 잘 보이지 않는 게 아닐까. 간단히 슈퍼스타K는 프로를 뽑는 오디션이다. 반면 남자의 자격 "하모니편"은 아마추어가 .. 남자의 자격 201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