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 오랜 그리움과 기다림, 그리고 짧은 행복, 돌아오마는 약속을 남기다... 딜레마일 것이다. 김승유의 비극이다. 김승유(박시후 분)는 실제 그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존재가 아니다. 역사속의 김승유는 분명 그 시대를 살아갔던 실존인물이었을 테지만, 드라마 속의 김승유는 드라마를 위해 작가에 의해 만들어진 허구의 캐릭터다.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다. 마치 허깨비와.. 드라마 2011.09.23
리얼과 리얼리티... 흔히들 오해하는 부분 가운데 하나다. 리얼과 리얼리티... 리얼은 리얼리티가 있어야 하고, 리얼리티란 리얼하다. 그러나 과연 그런가? 사람들이 또 흔히 쓰는 말 가운데 그런 게 있다. "어이없다." "황당하다." "말도 안된다." 요약하자면, "어떻게 그런 게 가능해?" 예를 들어 예전 해피투게더에서였던가.. 연예일반 2010.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