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도의 남자 - 용서와 화해, 죄와 양심에 대해 묻다! 드라마를 보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정말 사랑받으며 자랐구나. 아버지 김경필로부터 진정 아낌없이 사랑받으며 자랐었구나. 그래서 김선우(엄태웅 분)는 사랑하며 살 수밖에 없는 인간이 되어 있었구나. 누군가를 증오하고 원망하는 것은 김선우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물론 평생.. 드라마 2012.05.25
로열 패밀리 - 공순호 회장의 약점... 어쩌면 그녀 역시 겁먹은 여우였는지도 모른다. 호랑이가 되고 싶어 그 가죽을 뒤집어쓰고 한쪽 구석에서 벌벌 떨고 있는 작고 약한 늙은 여우. 조현진(차예련 분)과 공순호(김영애 분)는 확실히 닮았다. 하지만 닮았지만 같지는 않다. 역시 살아온 시간이 다른 때문일까? 거울에 비친 듯 서로 너무나 .. 드라마 2011.04.07
"인생은 아름다워" 광고와 타진요... 아니 사실 타진요만이 아니다. 타블로를 옹호하는 입장에서도 그 소리 한다. "캐나디언이라 싫다." 내가 한국인이라는 사실에 대해 모멸감까지 느끼고 만 이유다. 단지 국적 때문에? 도대체 국적을 이유로 불쾌해하고 그를 증오하고 배제하려 드는 심리란 무엇일까? 그리고 또 다시 들려온 어이없는 뉴.. 연예일반 2010.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