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 어느새 느끼는 획일화에 대한 우려... 문득 그런 심술궂은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BMK의 "아름다운 강산" 무대를 보면서, "만일 신중현이나 김정미의 원곡으로 <나는 가수다>의 무대에 섰다면 어떤 평가를 들었을까?" 사실 필자의 경우 이선희가 리메이크한 "아름다운 강산"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너무 밝다. 그리고 힘차다. 원.. 예능 2011.05.23
남자의 자격 - 결국 쓸데없는 설레발이었다... 선물이라고 말하고 있다. 행운이라고. 기쁘다고. 기름기 하나 없이 담백하다. 그냥 그대로를 보여준다. 놀라고 당황하고 걱정하고 그러면서도 다행스럽게 여기고 유쾌하게 웃고 떠드는 모습들을. 암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 그러나 일찌감치 발견했기에 완치가 가능하다는 데서 오는 안도, 그럼에도 끝.. 남자의 자격 2011.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