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와 자살, 그리고 아이들의 세계 - 어느 만화가의 섣부른 결론에 대해... 스누피로 더 유명한 찰스 M 슐츠의 만화 '피너츠'에는 어른이 등장하지 않는다. 어른의 말소리조차 아이들을 통해서만 들을 수 있다. 바로 어린 시절 거의 모든 아이들이 머물던 그들의 세계를 그려내고 있기 때문이다. 어른이란 없는 아이들만의 나라를. 누구나 그런 기억이 있을 .. 문화사회 2012.01.01
윤서인을 보면서 드는 생각... 전에도 말했듯 윤서인은 생각없는 인간의 전형이다. 그리고 생각없이 위악하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수없는 유형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이번 사건에 대해 또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왜 하필 그런 내용이었을까? 누구나 그런 상상을 한다. 아마 그런 상상 안 해 본 사람 드물 것이다. .. 문화사회 2010.01.19
위악... 위선이란 선에 대한 외경이다. 다시 말해 선을 동경하고 두려워하기에 선을 치장하는 것이다. 그러면 위악이란? 악에 대한 외경일까? 설마... 인간은 그렇게 강하지 못하다. 자기가 악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그 정도 되면 그는 그 자체로 악이다. 굳이 악을 치장할 것 없이. 그보다는 위악 또한 위선.. 문화사회 2010.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