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예능정리 - 꽃다발, 런닝맨, 뜨거운 형제들... 런닝맨 - 런닝맨이 재미있어졌다. 말이 많아지고 수다스러워졌다. 그에 따라 캐릭터가 잡히며 웃음보가 터져나온다. 다만 그 웃음들이 런닝맨이라는 제목처럼 달리는 과정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단지 떠느는 과정에서 나온다는 것. 말로 웃기자는 것이 원래 런닝맨의 컨셉이었을까? 물론 여전히 숨.. 예능 2010.11.01
뜨거운 형제들 - 버라이어티와 꽁트 코미디의 만남... 이런 식으로도 꽁트 코미디를 살려볼 수 있겠구나. 무릎을 탁 치고 말았다. 아니 그동안도 그랬었다. 그동안에도 뜨거운 형제들에서 고정출연자들과 더불어 호흡을 맞추며 그들의 개성을 드러내주던 것이 개그맨들이었다. 공개코미디와도 또 다른 제대로 된 세트에서 펼쳐지는 짜여진 연기와 적절한 .. 연예일반 2010.08.02
뜨거운 형제 - 이기광, 예능초보아이돌의 한계... 조금 늦게 보았다. 재미있다길래 한 번 봐 볼까 하다가 아침에 나오는길에 옴니아로 돌려봤다. 결국 끝까지는 못 봤다. 역시 이래서 리얼버라이어티란 어렵구나. 원래 재치와 무례는 하나다. 개그와 결례는 동전의 앞뒷면과 같은 것이다. 선을 넘어서면 무례, 선을 지키면 재치, 정도를 지키면 개그, 정.. 연예일반 2010.06.29